시내버스 노조 파업 우려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3-08 17:00:00 수정 2002-03-08 17:00:00 조회수 0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갈 태셉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는

임금 단체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오는 11일 지방 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고

15일 간의 냉각 기간을 거쳐

오는 28일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노조측은 임금 10.6% 인상과

사측과 교섭을 벌였지만

사측에서 인상안을 제시하지 못해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버스운송조합측은

경영 적자 누적때문에 임금 인상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방안이 구체화돼야

인상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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