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광주 행보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3-11 13:43:00 수정 2002-03-11 13:43:00 조회수 0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초반 혼선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들이 다음 경선지인 광주에서

득표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노무현 후보에 이어 선두권을 형성한

이인제 후보와 김중권 후보는

오늘 오후 광주에 도착해 조직 정비와

선거인단 개별 접촉에 나섰습니다.



한화갑 후보도 오늘 오전 5.18 묘지를 참배하고 지구당을 방문하는 등 선두권 진입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노무현 후보는

내일부터 오는 16일 경선날까지

광주에서 머물며 총력전을 펼 예정입니다.



최하위로 밀려난 김근태 후보는

어제 광주에 도착해 일찌감치

선거인단 면담에 들어갔고

정동영 후보도 내일부터 광주지역

민심 공량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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