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오늘도
일제히 광주지역 대의원이나 국민선거인단과 개별접촉에 나서는 등 뜨거운 득표경쟁을 벌였습니다
3일째 광주 표밭은 누비고 있는 노무현 고문은 대의원과 선거인단을 상대로 전화를 통해 설득작업을 벌인 뒤 오후에는 광주 남구와 서구지구당 대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인제 고문도 연청과 여성대의원 간담회를 잇따라 갖는 등 하루 종일 소그룹 유권자 위주로 득표활동을 벌였습니다.
김중권 고문은 민주당 광주시지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남 득표력을 무시하고는 본선에서 절대로 한나라당을 이길 수 없으므로 무엇보다 영남 득표력이 입증된 사람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텃밭 광주에서 역전을 노리는 한화갑 고문은 남구.북갑.북을.서구 지구당을 잇따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고 오후에는 연청 광주시지부 회장단과 만났습니다.
정동영 고문도 동구지구당 대의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남구.서구.광산구 지구당 간담회를 잇따라 가진데 이어 개별 대의원 접촉을 늘리며 바람을 일으키는데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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