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젓새우, 출발이 좋다(r)

김윤 기자 입력 2002-03-16 14:40:00 수정 2002-03-16 14:40:00 조회수 0

◀ANC▶

젓새우 잡이의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신안군 지도읍 송도 위판장에서 열렸습니다.



첫 출하된 젓새우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뛰어

어민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목포)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신안과 영광지역 연안에서 잡아올린

젓새우가 이른 아침부터 실려나오면서 위판장은 활기를 띕니다.



출하된 물량은 2백킬로그램짜리 드럼통 백50십여개, 경매사와 중매인들간의 흥정소리에

다소 쌀쌀한 봄날씨도 저만치 물러갑니다.



이른 봄에 좀처럼 나오지 않는 색깔이 하얀 고급 참새우도 다량 출하됐습니다.



(스탠딩)이처럼 올해 첫 출하된 젓새우의

품질이 지난해보다 좋아 가격도 뛰었습니다.



젓새우의 최고 단가는 백2십만원,

평균 위판단가는 44만원선으로 지난해보다 10만원이상 올랐습니다.



◀INT▶어민

//많이 올라서 기분이 좋고 올한해 기대된다//



젓새우 첫 위판부터 가격이 오르면서 수협도

올해 위판액을 지난해보다 40억원 이상 늘려

잡았습니다.



◀INT▶황차규*신안수협 북부지점장*

//바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2백억원 예상//



올해 첫 젓새우 위판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크게 오른 탓에 기분좋은 모습으로 시작했습니다.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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