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운전 면허증을 위조해 대량으로
유통 시킨 혐의로 검거된 29살 이모씨는
부녀자를 납치해 억대의 몸값을 요구하려고
치밀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이씨가 카드 빛 3천만원을 갚기 위해
동생과 함께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여성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려 했던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등은
위조된 경찰신분증과 긴급 체포영장,
전기 충격기외 비상식량 등
각종 범행 도구는 물론 납치 장소까지
사전에 물색해 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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