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범 납치기도...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3-18 22:02:00 수정 2002-03-18 22:02:00 조회수 0

지난 14일 운전 면허증을 위조해 대량으로

유통 시킨 혐의로 검거된 29살 이모씨는

부녀자를 납치해 억대의 몸값을 요구하려고

치밀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이씨가 카드 빛 3천만원을 갚기 위해

동생과 함께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여성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려 했던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등은

위조된 경찰신분증과 긴급 체포영장,

전기 충격기외 비상식량 등

각종 범행 도구는 물론 납치 장소까지

사전에 물색해 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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