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월드컵에 대비해 모집한
대학생 통역 도우미 지원자 수가
당초 계획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월드컵 기간동안
외국인 통역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중국어 2백명, 스페인어 30명 등 2백50명의 대학생 통역 도우미를 모집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5일 모집을 마감한 결과
지원자 수는 중국어 152명, 스페인어 5명 등
166명으로 당초 계획인원의 66%에 그쳤습니다.
더욱이 도우미의 수당을 지원해주기로 했던
여성부가 필요한 예산의 절반 밖에
주지 않을 것으로 보여 운영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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