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박람회 BIE실사단이 오늘(27일)

여수 방문 이틀째를 맞아

본격적인 실사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김종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오이겐 메겔레 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어제 시민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은데 이어

오늘 오전 여수시청 2청사에서

시민대표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실사단은 이자리에서

그동안의 세계박람회 준비과정과

시민들의 유치열기를 통해

여수시의 유치 당위성을 보고 받습니다.



이어 본격적인 후보지 시찰에 사서

진남관과 진남로 등

문화 유적지를 도보로 돌아보고

역사적 의미를 설명받습니다.



실시단은 또,헬기를 타고

세계 최대 공룡서식지인

사도와 낭도를 거쳐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우뚝서고 있는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도 시찰합니다.



여수시는 이번 시찰을 통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답고 풍부한

해양관광 여건을 설명하고 광양만권이

물류교역의 중심지로 세계박람회의

최적지임을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실사단은 마지막으로

여수 오동도 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찾아

후보지 설명을 듣고

오늘 오후 5시 40분 여수공항을 거쳐

오는 29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것으로

여수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