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오늘 낮 최고기온이
25.3도를 기록하면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방은 오늘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사량이 많고 따뜻한 기온이 유입돼
광주 25.3도, 순천 25.5도, 장흥 25.1도 등 대부분의 호남지방이 평년보다
7-10도가량 높은 기온을 유지했습니다.
이 같은 기온분포로
여수와 완도 등 일부지방에서는
4월 상순중 최고기온이 경신됐습니다.
오늘밤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8도,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20도 안팎을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이어지다
주말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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