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노무현 돌풍의 진원지인 광주를 찾는
정치인이 부쩍 늘었습니다
오늘은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밝힌 민주당
한화갑 고문과 한나라당 경선에 나선
이부영 부총재가 광주를 방문하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END▶
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섰다가 사퇴한뒤
광주를 처음 찾은 민주당 한화갑 고문은
오늘 광주지역 대의원들과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고문은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참여를 밝힌
이후 첫번째 방문지로 광주를 찾은것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한고문은 최고 위원 출마를 종용하는 160여명의
원내외 지구당 위원장들의 권유를 받고
몇일 동안 고심하다가 최종 결심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광주 시민들의 선택과 의견을 존중하고
모범적인 선거 운동을 하겠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고문은 그동안 접촉을 피해왔던
통추위 인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갖고
도청 이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를
선언한 이부영 부총재도 오늘 광주를 방문하고
이회창 총재의 대세론은 이제 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회창 총재로는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없다고
역설한 이부총재는 광주와 전남 지역 지방 선거에서 전남 도청 이전 문제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도청 이전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엠비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