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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학원의 1/3 이상이
기준보다 많은 수강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YWCA 소비자 상담실이
시내 학원 10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준에 맞게 수강료를 받는 곳은 29곳인 반면
1/3인 36곳이 기준 가격보다 많은
수강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강료를 게시하지 않은 곳도
열곳 가운데 한 곳 정도로 나타났고,
신용카드를 받지않는 학원도
전체의 절반 정도인 49곳이나 됐습니다.
특히 일부 학원들은
정확한 산출 근거나 쓰임새를 밝히지 않고
학부모에게 추가 비용을 요구하고 있어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미술 학원과 보습학원은
실제 수강료가 기준 가격보다 적은 경우가 많아
난립하는 학원들 사이의
과다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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