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술품 추가 반입 차질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3-11 16:10:00 수정 2002-03-11 16:10:00 조회수 0

광주 비엔날레 기간동안 전시될

북한 미술품을 추가 반입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달 북한 미술품

32점을 들여온 데 이어

오늘 방북하는 새마을 중앙회를 통해

10여점을 추가 반입할 예정이었지만

북한측의 갑작그런 방북 불허로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북한측이 이번 한 달 동안은

방북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9일 비엔날레 개막때는 32점만 전시하고

이후 방북이 허용되는 대로 작품 추가 반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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