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지역 운송업계는 뒷전?-R

박민주 기자 입력 2002-03-19 15:53:00 수정 2002-03-19 15:53:00 조회수 2

◀ANC▶

여수산단 원료를 운송하는

지역 화물업체들이 운송 계약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대형업체들의 저가운송으로

규모가 작은 지역 화물업체들은

하청업체로 전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천산단에서 생산되는 석유화학제품의

화물차 운송량 가운데

60여개 지역업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30%가량,



대부분 대형 규모를 갖추고 있는

외지업체들이 운송권을 갖고 있습니다.



IMF이후 물류비 절감과

운송 효율화에 따라 대형 업체들의 운송 계약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규모에서 밀리는데다

최근들어서는 대형업체의 저가운송으로

지역업체들이 잇따라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INT▶

때문에 중.소 규모의 지역 화물 운송업체들은

대형업체에 하청업체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처집니다.



재하청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입증하기가 쉽지 않아

새롭게 계약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INT▶

지역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여수산단,



물류 개선못지않게 그 발전에는 지역업체들도

한 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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