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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의 수출은 줄어든 반면
전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의 수출은 2억5천4백만 달러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9.2% 감소했습니다.
이는 주력 수출품목인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의 수출이
각각 24%와 43% 줄어든 때문입니다.
반면 전남의 경우는
선박과 중화학 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면서
지난달 4억3천7백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9.3%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달 수입액은
광주와 전남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무역 수지는 광주가 1억6천7백만 달러의 적자
전남은 2억9천2백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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