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속 등교한 광주.전남 초등생 불편 호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3-22 11:33:00 수정 2002-03-22 11:33:00 조회수 2

사상 최악의 황사가 이틀째 전국을 뒤덮고 있으나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대부분이 휴교령을 내리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VCR▶

서울.경기.충남지역 초등학교가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휴교령을 내렸는데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교대 부속초등학교 외에는 모든 학교가 수업을 강행해

등.하교는 물론 수업중에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전날부터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이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이비인후과나 안과 등을 찾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외면하고 있는 교육

당국을 비난했습니다



시도 교육청은 맞벌이 부부의 자녀 등은

오히려 가정에서

지도가 소홀해질 수 있다고 판단해

휴교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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