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부녀자를 상대로
사기와 성폭행 등의 범죄를 일삼아 온 혐의로 광주시 양산동 36살 한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부남인 한씨는 지난 97년 7월 광주시 북구 오치동 모 여관에서 22살 김 모씨와
결혼을 전제로 성관계를 갖은 뒤
김씨의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하고
현금 대출을 받는 등
지금까지 2명의 여자로부터
모두 1억 7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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