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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지역 경선이 치러집니다.
노무현,한화갑,이인제 후보가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누가 1위를 차지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홍순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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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후보가 1위를 차지할 경우
대안론이 실체를 갖추면서 경선 분위기가
'될 사람 밀어주기'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직력을 앞세운 한화갑 후보가 1위를 차지할 경우 본선에서 다자구도가 될 경우 승산이 있다는 그의 주장이 먹혀들고 있음을 입증합니다.
이인제 후보가 1위를 할 경우
제주, 울산에서 상처 받았던 대세론이 다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체 선거인단 7만명의 3%인 1941표에 불과하지만 광주지역 경선은 이 때문에 민주당
국민경선의 분수령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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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후보가 어렴풋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광주의 표심은 뚜렷한 1위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지지층이 비슷한 한화갑,이인제 후보가
표를 어떤 비율로 나눠가질지 후보를 사퇴한
김근태 고문의 지지표가 어느 후보에게 갈 지등이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정동영,김중권 후보는 선두권과 격차를 최대한 좁힌 상태에서 출신지역으로 경선무대가 옮겨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mbc뉴스 홍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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