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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모래부두가
20여년 만에 영암 용당부두로 이전됩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80년부터 바닷모래 상.하역장으로 사용된
길이 280m의 목포 동명동 모래부두가
분진 발생등에 따른 민원으로
다음달말 용당부두로 옮겨가게 됩니다.
동명동 모래부두는
일반 화물부두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체화현상을 빚고있는 목포항의
화물선 입.출항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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