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갚기 위해 선불금 받아 달아나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03 06:54:00 수정 2002-05-03 06:54:00 조회수 0

광주 북부 경찰서는

유흥 업소에서 일할 것처럼 속여

선불금 2천 7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7살 조모여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출장 피아노 강사인 김씨는

지난 98년 사채업자에게 빌렸던 100만원이

1년만에 2천 5백만원으로 불어나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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