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도슨트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5-08 09:30:00 수정 2002-05-08 09:30:00 조회수 5

◀ANC▶



이번 광주 비엔날레는, 예년과 달리

미술작품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도슨트 제도를

도입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도슨트의 활동과 관람객의 반응을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 작품앞.

소형 마이크를 손에 쥐고 관객에게 작품해설을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뜁니다.



<멈춤>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의 전시개요를 짚어준뒤 각 작품마다 설명을 곁들입니다.



효과 5초



작품 해설을 하는 이들은, 아직은

생소한 전시전문 해설요원인 일명

도슨틉니다.



도슨트 ◀INT▶



도슨트는,설명만이 아니라 관객에게 체험을 통한 작품감상을 유도해 현대미술의 맛을 살려냅니다.



난해한 현대미술에 당황했던

관객들은 도슨트의 설명이 더해지면서

점차 작품감상의 재미에 빠집니다.



관람객 ◀INT▶



올해 처음 도입된 도슨트는, 각 전시공간에 2명씩 모두 14명이 배치돼 관객 서비스

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작품설명에만 머무르지 않고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광주 비엔날레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한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도슨트 ◀INT▶



6대1의 높은 경쟁율을 뚫고 작품안내에

나선 도슨트는, 미술 전공생들로 개막전

서울의 호암갤러리를 방문해 역할을 연구하는등 프로근성을 보였습니다.







도슨트의 작품설명은 하루 7차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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