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절도범 실탄발사 검거(R)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4-08 17:58:00 수정 2002-04-08 17:58:00 조회수 3

◀ANC▶

차량을 이용해 오토바이를 훔친 용의자들이 2시간 30분동안 도주극을 벌이다

실탄을 쏘며 추격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이계상 기자 보도...



======================◀END▶



영암군 미암면에서

오토바이 2대를 훔친 24살 황 모씨등 2명이 승합차를 이용해 달아나기 시작한 것은

오늘 새벽 2시쯤입니다.



경찰이 곧바로 추격에 나섰으나

황씨등은 나주검문소와 광천터미널을 거쳐

동광주 요금소까지

무려 60킬로미터를 질주했습니다.



(스탠드업)

"이들은 2시간 30분동안 광란의 도주극을

벌인 뒤 이곳 요금소앞에서 차를 돌려

또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4개 경찰서,6대의 순찰차가 출동했지만

경찰은 실탄 2발을 쏘고 나서야

간신히 검거할수 있었습니다.



◀INT▶경찰(검거과정 설명)

나주경찰서는 오늘 낮

나주시 동강면 운산마을에서 47살 송 모씨를

공기총으로 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48살 박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빚문제로 송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공기총을 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전남지방 경찰청은

마약성분이 든 "디아제팜"이라는

향 정신성 의약품을 "살빼는 약"으로 속여

천여만원 어치를

유흥업소 종사자등에게 판매한 혐의로

광주시 금호동에 사는 주부 55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YN▶

---------------------------

광주시내 여관등지에

사기 도박판을 벌여놓고

70여 차례에 걸쳐

3억원 가량을 챙긴 혐의로

54살 박 모씨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