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차량을 이용해 오토바이를 훔친 용의자들이 2시간 30분동안 도주극을 벌이다
실탄을 쏘며 추격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이계상 기자 보도...
======================◀END▶
영암군 미암면에서
오토바이 2대를 훔친 24살 황 모씨등 2명이 승합차를 이용해 달아나기 시작한 것은
오늘 새벽 2시쯤입니다.
경찰이 곧바로 추격에 나섰으나
황씨등은 나주검문소와 광천터미널을 거쳐
동광주 요금소까지
무려 60킬로미터를 질주했습니다.
(스탠드업)
"이들은 2시간 30분동안 광란의 도주극을
벌인 뒤 이곳 요금소앞에서 차를 돌려
또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4개 경찰서,6대의 순찰차가 출동했지만
경찰은 실탄 2발을 쏘고 나서야
간신히 검거할수 있었습니다.
◀INT▶경찰(검거과정 설명)
나주경찰서는 오늘 낮
나주시 동강면 운산마을에서 47살 송 모씨를
공기총으로 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48살 박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빚문제로 송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공기총을 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전남지방 경찰청은
마약성분이 든 "디아제팜"이라는
향 정신성 의약품을 "살빼는 약"으로 속여
천여만원 어치를
유흥업소 종사자등에게 판매한 혐의로
광주시 금호동에 사는 주부 55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YN▶
---------------------------
광주시내 여관등지에
사기 도박판을 벌여놓고
70여 차례에 걸쳐
3억원 가량을 챙긴 혐의로
54살 박 모씨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