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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 컵을 품에안은 광주일고는
그동안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야구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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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야구의 기수' 광주일고 야구부는 지금까지
모두 14차례 전국 대회를 제패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통령배를 처음으로 품에안은 때는 지난 75년,
당시 우승 주역은
강만식과 김윤환 등이었고,
8년 뒤인 83년에는 문희수와 이강철이 주축이 돼 또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교야구는 그때만해도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우승을 한 선수단은 카 퍼레이드를 할 정도로 환대를 받았습니다.
광주일고는 특히 해마다 가장 먼저 치러지는 대통령배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여
지금까지 4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뚝심을 발휘했습니다.
광주일고 야구부는 또 명실상부한
스타의 산실이었습니다.
특히 선동렬과 이종범, 김병현과 최희섭 등은
한국 야구가 자랑하는 최고의 선수들이기도합니다.
◀INT▶
19년만에 다시 대통령배를 품에안은
광주일고.
이번에는 김대우라는 또 한명의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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