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극 모정의 세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4-13 09:52:00 수정 2002-04-13 09:52:00 조회수 2

◀ANC▶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자아내고 있는

신파극 <모정의 세월>이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광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려져 4차례 공연됩니다.



저희 광주문화방송이 마련한 기획공연

모정의 세월을,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ANC▶



효과 3초



지난5년전 "불효자를 웁니다"를 시작으로

국내 공연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던 신파극이

광주팬들을 다시 찾아 왔습니다.



이번에는 시련을 겪고 있는 한 여인의 삶에

묻어난 자식사랑을 그린 <모정의 세월>을 준비 했습니다.



효과 4초



등장인물인 어머니는,

가난때문에 큰아들을 양자로 보내게 됩니다.



죄책감때문에 검사가 된 아들앞에 나서지도

못하고 남겨진 또다른 아들은, 깡패가 된

가여운 운명.



어머니는 깡패아들을 보호하다가

목숨까지 잃게 되는 가슴아픈 모정을

담았습니다.



옛날악극에 화려한 뮤지컬 요소를 가미한

신파극은, 문화방송이 불효자를 웁니다에 이어

5번째로 기획돼 중장년층들의 흐릿한 흑백의 기억을 되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70년대 인기가수 한세일씨가 등장해

<무정의 세월>을 감칠맛 나게 들려줘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가족간의 공감대를

형성했던 신파극이, 이번에도 뭉클한

감동을 안겨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 송기흽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