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깔끔하지 못한 차선 변경 (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4-25 12:54:00 수정 2002-04-25 12:54:00 조회수 0

◀ANC▶

지난 달 광주시는 교통량 흐름에 따라

차선을 변경해달라는 경찰의 요구로

시내 일부 도로의 차선 변경 공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덧씌우기 방식이 아닌

기존 차선을 긁어 내는 방식을

택하다보니 도로가 누더기로 변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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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새롭게 차선이 변경된 8차선 대롭니다.



새롭 그려진 차선 옆으로

기존 차선 흔적들이 어지럽게 남아 있습니다.



이런 지저분한 모습은 무려 1km 가까이 펼쳐져

있어 운전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INT▶

여수에는 없는데 위험하다...



운암동 4거리에서 장성 방향으로

빠져 나가는 곳입니다.



이 곳 역시 도로 바닥에 제한 속도와

유턴 표시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INT▶

보기에 안 좋다...



광주시는 지난 달 차량 통행이

많은 방향의 차선은 늘리고

적은 곳은 줄이는

차선 변경 공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공사 방식을 덧씌우기 방식이 아닌

기존 차선만 긁어 내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손 쉬운 방법을 선택하다보니

차선 흔적이 어지럽게 남겨져 있어

도시 미관을 헤치고 있습니다.



◀INT▶

광주시 관계자...(예산의 뒷받침 문제다..)



월드컵이 불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광주의 관문은 누더기로 얼룩져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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