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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지사 후보경선을 앞두고
선거전이 폭로비방전으로 얼룩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민경선제등 정치개혁의 실험이 정책대결로 이어지지 못하고 후보간 한건 터트리기식 정쟁으로 후퇴될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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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이 허경만지사의 딸 공무원 특채와 관용여권발급
폭로를 깃점으로 후보간 폭로.비방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박태영 전 산업자원부장관과 김영진
의원은 허지사가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사과하고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허지사측은 송구스럽다면서도
특정후보측이 특정세력과 연대해
사실을 확대과장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후보간 한건 터트리기식의 폭로비방전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미 특정후보의 비리를 입수해
폭로할 시기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여야간 정쟁과 닮은꼴로 치닫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선거가 폭로전으로 전개될경우
모처럼 맞는 정치개혁의 호기가 한낱 시험에 그칠 수 밖에 없다며 정책대결의 장이 되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INT▶
한편,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주민참여경선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후보의 재산과 부정부패,전과 전력 등 기본적인 정보를 밝혀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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