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갈등 재현 우려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4-29 17:53:00 수정 2002-04-29 17:53:00 조회수 0

전교조 출신 해직교사들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은 것과 관련해 지역 교육계에서도 찬반 양론이 일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오늘

해직교사들의 민주화 운동 인정과 관련해

정부는 즉시 해직기간에 대한 교육 경력과 호봉을 인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측 교사들은 특히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민주화운동 관련자명예회복과 보상에 관한 법률을 즉각 개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지난 89년 당시 교원노조의 결성과 활동에 반대했던 교사들이 이제는 반민주세력으로 몰리게됐다며 학교 현장에서의 갈등과,

혼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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