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중인 삼양시내버스의
임금 협상안이 조합원 인준을 받지 못해
운행 정상화 방안이 무산됐습니다.
삼양 시내버스 노조는
어젯밤 사측과 합의한 임금 협상안을
오늘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쳤지만
62%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운행 정상화 방안이 무산돼
파업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파업으로 인한 공백 노선에
대체 차량을 계속해서 투입하고
다른 8개 시내버스 회사에 삼양측의 노선을
분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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