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시내버스 정상화 무산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4-04 13:42:00 수정 2002-04-04 13:42:00 조회수 0

파업중인 삼양시내버스의

임금 협상안이 조합원 인준을 받지 못해

운행 정상화 방안이 무산됐습니다.



삼양 시내버스 노조는

어젯밤 사측과 합의한 임금 협상안을

오늘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쳤지만

62%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운행 정상화 방안이 무산돼

파업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파업으로 인한 공백 노선에

대체 차량을 계속해서 투입하고

다른 8개 시내버스 회사에 삼양측의 노선을

분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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