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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은 월드컵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우려되는 해상 대테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바다와 하늘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진
훈련모습을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총과 흉기로 무장한 테러분자들이
여객선 조타실을 점령해 선원과 승객들을 인질로 잡습니다.
구조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도주로를 차단하는 한편
인질구출작전에 돌입합니다.
특수기동대원들이 구난헬기와 기동정을 타고 여객선에 은밀하게 접근해 인질극이
벌어지고있는 조타실을 순식간에 제압합니다.
◀SYN▶ 목포해경 특수기동대
..
테러범 한명을 사살하고 나머지 2명을 생포하면서 인질들은 무사히 구출됩니다.
◀INT▶ 김명옥(목포해경 특수구조단장)
..월드컵등 대비 대테러훈련...
목포해경의 이번 훈련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해상범죄에대한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촛점을 맞췄습니다.
또 20밀리 발칸포등 각종 화력시범을 비롯해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검거훈련,선박화재진압등
해상훈련도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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