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이 폭락하면서
배추재배농가들이 애써 가꾼 배추밭을
갈아엎고 있습니다
◀VCR▶
나주시 산포면 등정리 일대 배추농사를
짓는 70여농가는 수확을 포기한채
어제부터 계속해서 6만평의 배추밭을 갈아 엎고 있습니다
이는 인건비를 들여 수확을 하고 출하를 해봐야
농협에서 폐기처분때 지원해주는
2백톤당 20만원을 밑돌기때문입니다
그러나 농민들은 농협의 이같은 지원액이
배추종자대와 비료대등 최저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액수라고 주장하고
2백톤당 5.60만원은 지원해줘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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