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 급증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4-22 10:08:00 수정 2002-04-22 10:08:00 조회수 0

인터넷 인구의 증가와 함께 올들어

사이버 범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달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사이버 범죄 건수는

모두 930여건으로 260여건이 발생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터넷 사기 범죄가 5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용자 도용과 해킹, 바이러스

유포등 사이버 테러형 범죄도

665건이나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모두 574명의 사이버 범죄 사범을

적발해 31명을 구속하고 26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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