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구의 증가와 함께 올들어
사이버 범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달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사이버 범죄 건수는
모두 930여건으로 260여건이 발생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터넷 사기 범죄가 5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용자 도용과 해킹, 바이러스
유포등 사이버 테러형 범죄도
665건이나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모두 574명의 사이버 범죄 사범을
적발해 31명을 구속하고 26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