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신도심이 변한다!!-R

최우식 기자 입력 2002-04-22 12:53:00 수정 2002-04-22 12:53:00 조회수 0

◀ANC▶

순천 조례저수지 부근이

법원.검찰청의 이전과 인문계고등학교 신설등,

크게 변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천시는 이같은 신도심의 변화와 함께,

구도심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시정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법무부는 최근,

광주지검 순천지청 이전을 위한

신축공사 입찰을 실시했습니다.



150억원이 투자돼

870일간의 공사를 거쳐

3년후면 신청사로 옮긴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대법원이 추진하는

광주지법 순천지원의 신축.이전도

같은 장소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들 기관이 옮겨갈 지역은 조례 저수지 부근.



이미 몇몇 변호사들에 의해

이 일대의 토지거래도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이와함께, 최근에는

법원.검찰 신청사에서 50여미터 거리를 두고

24학급 규모의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순천.광양 상공회의소도

장차 이 부근으로 이전하기 위해

만천8백여 평방미터의 부지를

이미 매입해 두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 3백여명의 토지소유주들은 조합을 만들어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신청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순천시의 고민은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입니다.

◀INT▶

그 대안으로 순천대학교가 법원.검찰청 건물을

부족한 학교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순천시는

순천 비젼 2020이라는 용역을 통해

군부대 이전후 활용대책을 비롯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순천지역 신.구도심의 조화가

순천시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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