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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 관련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지만
정작 학교현장교육에서는 과학관련 프로그램이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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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기.적성 교육가운데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는 극소숩니다.
초등의 경우 전남 15개교 234명,
광주 34개교 844명만으로
지난해 특기.적성교육에 참여한 시도 어린이 9만8천여명 가운데 1%정돕니다.
초등보다는 낫지만 중학교의 경우도
과학 관련 특기.적성교육이 외면받기는 마찬가집니다.
특기적성교육에 참여한 12만3천여명가운데
3.5%인 4천2백여 중학생만이 과학관련 특기 적성교육을 받았습니다.
일선학교에서 과학관련 특기.적성교육이
이처럼 외면받는데는 전문지도자 부재와
학교측의 관심부족을 들 수 있습니다.
◀INT▶
실제로 시도교육청이 방학중 실시하는
과학관련 특별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들은
해마다 감소추세로 의무연수가 더 많습니다.
◀INT▶박종채과장(시교육청과학기술과)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도 과학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붙일 수 있는
특기적성 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아쉽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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