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자율 출퇴근제 호응도 낮아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4-27 18:33:00 수정 2002-04-27 18:33:00 조회수 0

교원 자율 출퇴근제가

일선 학교의 참여 부족으로

시행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달 현재 자율 출퇴근제를 실시중인

학교는 230개 학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대상학교 천 220개 학교의

20 퍼센트에 불과한 숫자로

특히 전남지역은 대상학교의 15 퍼센트만이

자율 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자율 출퇴근제를 실시하는 대부분의 학교가 8시 30분 출근, 4시 30분 퇴근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달부터

교원 연수 기회의 확대 등을 위해

선생님들의 출퇴근 시간을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으며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의 출퇴근 시간은 같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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