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백 우려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5-06 19:45:00 수정 2002-05-06 19:45:00 조회수 5

민주당 경선에서

현직 단체장이 모두 낙선의 고배를 마심에 따라

행정공백이 커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VCR▶

지난 4일

민주당 광주시와 전라남도 후보 경선에서

현직 단체장인 고재유 시장과

허경만 지사가 모두 탈락함에 따라

새로운 민선 체제가 출범하는

오는 7월 1일까지 2개월 동안은

행정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광주시의 경우

월드컵등 대형 사업들이 산적한 가운데

현직 단체장이 레임덕에 빠지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는데다

관련 공무원들의 특정 후보 줄대기에 따른

공직사회 갈등까지 우려됩니다.



전라남도도

반년 앞으로 다가온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겨냥해

오는 6월 파리 박람회 총회에서

유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지만

허지사의 경선 탈락으로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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