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면세점 계획보다 미흡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4-10 19:12:00 수정 2002-04-10 19:12:00 조회수 0

광주시가 월드컵에 대비해

설치하기로 한 면세점이 당초 계획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월드컵을 앞두고 백화점과 호텔 등

17개 장소에 면세점을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지금까지 백화점과 광주 공항 등

5개 장소에만 면세점이 설치됐습니다.



나머지 12개 설치대상가운데서도

5개 관광호텔의 쇼핑점이 폐쇄됐고

중저가 할인매장은 면세로 인한 실익이 적어 설치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쇼핑점이 있는

관광호텔 4곳에만 추가로 면세점을

설치해 운영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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