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후보경선 신경전R

입력 2002-04-16 16:49:00 수정 2002-04-16 16:49:00 조회수 0

◀ANC▶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간에 기선을 잡기위한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신경전은 최인기 대 반 최인기 구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출마를 선언한

네 예비후보 가운데 3명이 오늘

다른 한후보의 경선 출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고재유 이정일 이승채, 세 예비후보는

오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최인기 대불대 총장의 경선 출마와 관련해

지구당 위원장들에 대해

엄정 중립을 촉구했습니다



이정일 전 서구청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예비후보는 또

최근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최인기 대불대 총장에 대해

지구당 위원장들에게 협력을 요구하는등

불공정 경선의 소지가 될 언행을

자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INT▶



이에대해 최인기 대불대 총장은

민주당 시장 경선에 출마를 뒤늦게 선언한

후발주자로서 불공정 경선 시비를 없애고

정정당당히 선거인단과 광주시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최인기 대불대 총장의 출마로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기존의 삼각구도가 무너지고

최인기대 반 최인기 구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 세후보의 공동 기자회견은

이같은 구도의 서막으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지구당 위원장들이 최인기 대불대 총장의

출마를 권유하고 다른 예비후보들이 여기에

반발한데서 비롯된, 이같은 선거구도는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관측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