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좌석 증설 실익 없다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4-17 16:06:00 수정 2002-04-17 16:06:00 조회수 0

월드컵 경기장의 좌석이 추가 설치되더라도 입장권 추가 판매 등의 실익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월드컵 경기장 좌석 가운데

난간 등에 시야가 가려 사석이된

천여개 좌석의 중국 경기 입장권이

사석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판매돼 버렸습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추가로 설치할 740개 좌석을

사석 구입자에게 우선 배분할 방침이어서

좌석 증설로 인한 입장권 추가 판매의 실익은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광주시가

좌석 540개를 추가 설치하고

입장권 판매권을 갖는 방안은

조만간 가사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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