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어선 휴어 잇따라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4-19 09:17:00 수정 2002-04-19 09:17:00 조회수 0

◀VCR▶

목포지역 어선들이

최근 조기잡이가 한창인데도

잇따라 휴어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목포지역 안강망과 유자망 선주들에 따르면 조기잡이 철을 맞았으나

한.중 공동조업구역인 동중국해에는 중국어선이 진을 치고 있어 조업이 어려운 상탭니다.



이에따라 어선 170여척 가운데 130여척이

예년보다 한달 일찍 휴어에 들어갔습니다.



조업에 나선 어선들도

조기 어장인 동중국해에는 접근도 못하고

흑산도와 추자도 근처에서 그물을 치고 있으나

어획량은

한 척에 3백만원 정도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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