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공적인 BIE실사단 맞이에 뒤따른
체계적인 유치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지난달 26일,
세계박람회 BIE 실사단 맞이는
성공적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개최 의지와 열기가
실사단에 충분히 전달됐다는 분석입니다.
◀INT▶
남은 문제는 이같은 긍정적 평가를
어떻게 개최지 결정으로 이어갈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BIE 실사단은 다음달 30일
집행위원회에 최종 평가서를 제출해
오는 7월 총회에서 결과를 회원국에 발표합니다
승기는 잡았지만
경쟁상대국 중국의 유치 전략이 만만치않습니다
올림픽 개최 여세를 몰아 국가적 차원에서
박람회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앙유치위원회는 회원국을 상대로 차별화된
외교활동은 물론 주재 공관원들의 교섭에
무게를 실고 있습니다.
◀INT▶
지구촌 축제로 열리는 월드컵 열기를
세계박람회 홍보와 자연스럽게 연계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폭발적인 열기를
전국적인 붐으로 확산시키는 홍보전략도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민간차원의 교류와 유치분위기 조성이
개최지 결정에 또다른 축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년여를 준비해온 세계박람회,
실사단에 보여줬던 유치열기를
이제는 전략적 표로 연결할 때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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