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 소환 조사중(데스크용 대체)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4-12 19:49:00 수정 2002-04-12 19:49:00 조회수 2

최공인 신안 군수와

부인 정 모씨가 뇌물수수와 인사 청탁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VCR▶

광주지검 특수부는

오늘 오전 8시쯤 목포시 용해동 군수 관사에서

최군수 부부를

임의 동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 군수는

노인 복지회관 건립 공사등과 관련해

계속 공사를 하게 해달라는 업자의 부탁을 받고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부인 정 모씨는 금품을 받고

공무원 인사에 개입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최근 김대웅 고검장의

수사기밀 유출 의혹이 제기된 때문인지

최 군수의 소환 이유나 혐의사실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어

지역민의 관심사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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