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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실로 불렸던 학교보건실이 바뀌고 있습니다.
단순한 투약과 처치의 기능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등
재충전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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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 구멍이 뚫리는 폐기흉을 앓아
수술까지 받았던 남다명군은
학교보건실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술뒤끝이라 수업중에 쉽게 피로를
느끼는 가운데 학교에 표준 보건실이 들어서면서 호텔같은 시설에 신뢰감도 병원보다 앞서기 때문입니다.
◀INT▶남다명(광주일고3학년)
광주시 교육청이 특색사업으로 마련해
전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표준보건실은
학생들의 자기 관리능력을 배양하는등
건강관리와 예방에 중점을 뒀습니다.
일실당 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첨단의료장비와 호텔수준의 침구등을
배치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와 안정을
취하도록 했습니다.
◀INT▶신숙인(양호교사)
표준보건실은
광주시교육청이 내놓은 교육부의 시도평가에서
최우수시책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3년동안 광주시 전 학교에 설치 될 계획입니다.
◀INT▶엄광섭(광주시교육청)
표준보건실 운영은 이달말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국 보건행정 세미나에서 우수시책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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