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벤처기업 20%가 부실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4-19 10:09:00 수정 2002-04-19 10:09:00 조회수 4

광주.전남지역 벤처기업 5곳 가운데 1곳이 부실업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이

최근 2년동안 벤처기업으로 지정받은

63곳을 대상으로 정밀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벤처기업 조건에 미달한 업체가 8곳, 휴.폐업 중인업체가 4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12개 업체는 자본금 투자비율이 미달되거나 특허관련 매출액이

연간 4천8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해 벤처기업 지정이 취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벤처기업은 모두 268곳에서 256곳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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