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출마단체장들이 정책대안이나 지역현안에 대한 비젼 제시보다는
흑색선전과 타후보 비방,말꼬리잡기 등 구태의연한 선거 행태를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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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에 나선 모후보는
최근 타후보의 기호를 두고 신한국당과 자민련이라고 빗댄 자료를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모 광역단체장 후보도 현 단체장이
공약집 하나 내지 못했다고 후보등록과정에서
밝혔습니다
이에맞서 현 단체장은 언어테러라며
불쾌감을 표시하고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베꼈다고 맞섰습니다
후보들마다 말로는 정책대안과 깨끗한
선거를 밝히고 있지만 현실정치는 여전히
구태를 재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진)
인터뷰(박태영)
인터뷰(김철신)
또한,민주당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입후보자 난립지역을 중심으로 흑색선전과
비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순천과 목포,완도,강진,화순등지가
극심한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 전남도지부는 후보선출을 앞두고 권역별 유세는 물론 정책토론회 한번 개최할 계획도 없습니다
선거법위반 적발기준으로 볼때
지난 98년 선거때보다 각종 위반사례가 현재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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