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우승을 계기로(R)

고익수 기자 입력 2002-04-27 14:52:00 수정 2002-04-27 14:52:00 조회수 4

◀ANC▶

목포시가 이번 제41회 도민체전에서

9년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예상밖에 우승을 하게된 배경과 앞으로의

과제를 고 익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제41회 도민체전이 목포시의 9년만에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엷은 선수층과 각계의 지원부족으로 만년

3위권을 벗어나지못했던 목포시의 우승은

전 종목이 예선을 통과하는등 전반적으로

고른 성적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영에서 기 경희 선수등 4명이 4관왕에

오르고,침체에 빠져있던 복싱에서도 1위를 차지해 우승에 큰 힘이됐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육상의 선전입니다



해마다 최하위에 머물렀던 단축마라톤도

시청 여자하키팀 선수 3명이 참가하는등

적극적인 선수발굴에 힘입어 상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s/u// 그러나 목포시가 계속 정상을 지켜내기는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지적입니다



대부분의 종목에서 선수층이 엷은데다

각급학교를 거쳐 직장단체로 연결되는

선수육성의 시스템이 갖춰지지않은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선수와 육성종목에대한 기업체와

사회단체의 지원도 미미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있습니다

◀INT▶



예상밖의 선전으로 홈그라운드에서 일궈낸

목포시의 도민체전 우승.



시민과 기관단체,기업체가 목포체육의 도약을위해 관심과 지원에 뜻을 모을 수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해주고있습니다



MBC뉴스 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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