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천국(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05 16:21:00 수정 2002-05-05 16:21:00 조회수 0

◀ANC▶

어린이날인 오늘 부모의 손을 잡고

놀이공원이나 유원지를 찾은 어린이들의

표정에는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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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



서투른 노래 실력이지만

춤 실력 만큼은 성인 가수 못지 않습니다.



놀이 기구마다 어김없이 늘어서 있는 긴줄.



하지만 차례가 돌아오자 신나는 함성과 함께

기다렸던 지루함이 물결 속으로 사라집니다.

◀INT▶

어린이...



모처럼 시간을 내 아이들과 함께

잔디밭에서 점심을 먹는 아빠도

기뻐하는 아이들 모습에 피곤할 줄 모릅니다.

◀INT▶

아빠



야구장에도 형형색색의

어린이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텔레비젼으로만 보던 스타들과

커다란 야구공을 함께 굴리는 아이들.



사인까지 받아들자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INT▶



신나는 반주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부르는 동안 아이들과 부모들은 허물없는 친구가 됐습니다.



삼삼 오오 모여앉은 고사리 손들도

하얀 백지위에 그림을 담아내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하지만 솜사탕 같은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에는 오늘 하루가 유난히 짧았습니다.

◀INT▶

오늘같으면 좋겠다...



때마침 열린 지역 축제에도

부모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로 가득 찼습니다.



몸통 길이만 80미터가 넘는 초대형 나비들도

어린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보성에과 담양에서도 어린이 날을 겨냥한

지역 축제로 관람객들로 붐볐습니다.



나들이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주요 도로도 하루종일 정체됐지만

어린이들의 표정에는 즐거움만 가득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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