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에 광주와 전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여수 21.5밀리를 최고로
담양 20.5, 순천 19, 광주 10밀리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까지 계속돼 20-50, 많은 곳은
80밀리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를 곳이 있겠다며
하우스등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광주 공항의 기상 사정이 고르지 못해
서울행 첫 비행기가 지연되는 등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바다에는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도 2-4미터로 높게 일고 있어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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