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정일 후보측이 선거인단에 금품을 살포했다는 양심 선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VCR▶
이정일 후보 부인 김 모씨를 수행했다고 밝힌
28살 박 모씨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10일밤 광주시 각화동 식당앞에 주차된 봉고 차량에서 김 모 특보가
40대 중반의 차 모씨에게
50만원을 건네 준것을 목격했다고 밝히고
당시 대화 내용을 녹음한 CD를 공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정일 후보 선거캠프에서는 성명을 내고
박씨의 주장은 모두 사실 무근이며,
시민 경선을 코 앞에 두고
이같은 폭로가 나온 데는
최근 이 정일 후보의 지지도가 급상승하자
고재유 후보측에서 사주를 한것으로 의심된다며
검찰 수사에도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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