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이

오늘 광주에서 TV 합동 토론을 가졌습니다.



도청 이전 문제에 대해

후보들은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비교적 평이하게 진행되던 토론은

도청이전문제가 나오자 활기를띠기시작했습니다



이부영 후보는

광주.전남의 최대 현안인 도청 이전 문제가

당리당략에 따라 오락가락 했다며

당시 총재였던 이회창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ＩＮＴ▶ 이부영



이회창 후보는 도청 이전보다

시도 통합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난해 도청이전 예산이 모두 반영된 것은

여당의 고집 때문이었다며

비난의 화살을 민주당에 돌렸습니다.



◀ＩＮＴ▶ 이회창 후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대안은

곧 수도권의 경제 집중을 막는 것이라며

남부권 경제벨트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ＩＮＴ▶ 이상희



최근 잇따라 터져나오는

부정 부패를 원천적으로 막기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ＩＮＴ▶ 최병렬



광주 문화방송은

오늘밤 12시 20분부터 백 10분동안

한나라당 광주전남 경선 TV 토론회를

녹화 방송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