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용 부담금 논란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5-03 17:31:00 수정 2002-05-03 17:31:00 조회수 0

올 하반기부터 부과되는 영산강 수계의

물이용 부담금 부과를 놓고

놀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영산강 수계의

물이용 부담금 토론회에서

여수 상공회의소 등 지역 산업계는

경제 상황이 정상화될때까지

물이용 부담금 부과를 유예하거나

인하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환경단체와 상수원 지역 주민들은

수변 구역 매수 등 상수원 정화를 위해

물이용 부담금 부과는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당국은 이달 말까지 주택과 업소 등의 물이용 부담금 요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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