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을 하고도 실업 급여를 챙겨 온
실직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여수지역 내에서 지난해 한 해동안에
실업 급여를 신청한 실직자들에 대한
재취업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57명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여수지방노동사무소는 이들에게
모두 2천7백4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해
이 가운데 58%를 징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지방노동사무소는 올해들어서도
부정 수급 의심이 가는 7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해 전남동부지역에서
실업 급여를 신청한 신청자들은
전년 대비 30% 늘어난
모두 2만 5천 여명이며
지급 금액도 50여 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