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부정 수급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4-19 11:24:14 수정 2002-04-19 11:24:14 조회수 4

재취업을 하고도 실업 급여를 챙겨 온

실직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여수지역 내에서 지난해 한 해동안에

실업 급여를 신청한 실직자들에 대한

재취업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57명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여수지방노동사무소는 이들에게

모두 2천7백4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해

이 가운데 58%를 징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지방노동사무소는 올해들어서도

부정 수급 의심이 가는 7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해 전남동부지역에서

실업 급여를 신청한 신청자들은

전년 대비 30% 늘어난

모두 2만 5천 여명이며

지급 금액도 50여 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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