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70대 노인이
같은 노인복지시설에 사는 할머니 2명을
폭행해 숨지게 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봉림마을 노인복지시설 "자비의 집"에서
이곳에 수용돼 있던 78살 최 모씨가
78살 김 모씨와 또 다른 61살 김모씨 등 2명을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정신질환으로 평소 심한 발작증세를 보여오던 최씨가 관리인이
복지원을 비운 사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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